반전 넘 맘졸인거지.... 콩닥콩닥 조마조마 했는데 맘 먹은대로 하니 일이 술술 풀려버렸다. 아니, 오히려 더 잘됐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잘 들어맞았던 오늘. 걱정했던 일들이 사그러들고 예상치못한 신선한 충격들만 있었다ㅋ 그 중심엔 역시 사람들이 있었고.. 아~ 조금씩 여기가 맘에 들려고 해... 오.. Ma propre pensée 2009.03.16
가만보면, 나를 참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입버릇처럼 말했었지.. 이거 끝나면 득도할 것 같다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Ma propre pensée 2009.03.14
뛰어보쟈~! 무기력증이 찾아왔다. 한동안 안아프던 배도 아파오고 잠도 쏟아지고 어깨도 굳었다. 온실에 갇혀 내 역량을 발휘못하는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다. 이게 아닌 것 같은데..제대로 가고 있는걸까?... 가치라는 것, 상대적이긴 하지만 지금 내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만 느껴진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무.. Ma propre pensée 2009.03.12
내 일, 내 사람 종이에 물이 스며들듯..그렇게 천천히...익숙해지고 있다. 다행이다. 아침에 부대끼고 출근해서 자리잡고 몇시간이고 앉아있는데 졸리기도 하지만 나름 치열하다;; searching이 이렇게 곤욕스러울줄이야..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지만 피로가 대단하다. 담주부턴 티타늄좀 붙이고 가야지ㅋ 허브 .. Ma propre pensée 2009.03.06
이럴줄 몰랐네~~ 갈수록 더해가는 업무강도....뜨아-ㅁ- 성과를 내는 일이 아니라서 만족감이나 보람은 없는데 조금씩 '사회'를 배워간다는 느낌은 든다 이런게 소득일게지.. 요즘 들어 안 오던 전화가 한꺼번에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소식도 들려오고 해야할일도 많아지고.. 하나나 잘하지 하다가도 욕심이 .. Ma propre pensée 2009.03.04
le premier jour 첫출근. 5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삼성역인데 왜 이렇게 오래걸리니;; 금방 9시가 되고 인턴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면접 같이 본 사람도 있고 낯익은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 외대가 6명이나 된다. 약 50%.. 각 부서별로 배치되어 인사하고 자리안내 받고 매뉴얼대로 교육받았다. 뭐 그리 잡일이 많은.. Ma propre pensée 2009.03.02
이정도 쯤이야 내일부터 시작이야!! 오늘 기점으로 가장 바쁜 하루, 아니 한 해가 될테니까 아침부터 명동가서 기자단 회의 하고 오는 길에 내일 준비물과 스타킹도 사고;;중,고등학교때 스타킹 사던 생각 난다ㅋㅋ 매일 9 to 6라니, 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이 기분.... 허브에는 오늘까지 제출할 게 산더미 같다. 오늘까.. Ma propre pensée 2009.03.01
또 한 번의 도전 갈까? 말까? 어제 12번도 더 생각한 청소년교류대표단 면접.. 가든 못 가든 나중 생각할 문제고, 일단 면접 기회도 아무나 오는거 아니라구~ 그치?ㅋㅋ 모의면접하는 셈 치고 실전에 연습같이 임하고 오기로 했다. 솔직히 정말 가고 싶고 놓치기 싫은 기회라 어제까지의 고민 중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나.. Ma propre pensée 2009.02.27
! 두둥~! 드.디.어.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Carpe Diem을 되뇌이며 차근차근 실타래 풀듯 하나하나 정리했다. 무리수가 많았다. 버릴 것도 많았고 비울것도 많았다. 아쉽고, 두려웠다. 막상 결정하고 나니 후련하다. 눈물이 뚝뚝 나긴 하지만, 괜찮아. 이제 끝났어. 할 수 있는건 훗날 내 결정이 옳았음을 추억.. Ma propre pensée 2009.02.26
어떡하지................. 내가 3개였으면 좋겠어........ 한 개는 학교에 전필수업 메꾸러 가고, 한 개는 회사에 '일'하러 가고, 한 개는 외국가서 그토록 바랐던 걸 하는 거지... 기회비용이 갈수록 늘어나... 어떡하면 좋지...... 하나만 택해야 하는데... 너무 싫어, 눈물나게...어떻게 얻어낸 기회인데.... 지니도 3가지는 들어주는.. Ma propre pensée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