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
5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삼성역인데 왜 이렇게 오래걸리니;;
금방 9시가 되고 인턴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면접 같이 본 사람도 있고 낯익은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 외대가 6명이나 된다. 약 50%..
각 부서별로 배치되어 인사하고 자리안내 받고
매뉴얼대로 교육받았다.
뭐 그리 잡일이 많은지..신경써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
이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세상에 몸을 던져봐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또 든다.
연구원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엄숙하고..
눈코뜰새없이 바쁜 것보단 낫지만
역동적이고 활기넘쳐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은 별로 없다.
흠...앞으로는 내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팀전체회식 후 3시간 넘게 교육을 또 받았다.
연수생활 전반에 걸친 안내와 공지.
이것저것 익히고
연구원님이 맡기신 번역 초본 검토하고 나니 하루가 다 갔다.
오늘은 어리바리 했지만
내일부터가 진짜 시작이닷!
힘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