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 말까? 어제 12번도 더 생각한 청소년교류대표단 면접..
가든 못 가든 나중 생각할 문제고,
일단 면접 기회도 아무나 오는거 아니라구~ 그치?ㅋㅋ
모의면접하는 셈 치고 실전에 연습같이 임하고 오기로 했다.
솔직히 정말 가고 싶고 놓치기 싫은 기회라
어제까지의 고민 중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나중에 그 상황이 되면 어떻게든 실마리가 있겠지 라는
일말의 기대도 있었다.
어쨌든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는데
그게 약이 된 듯 하다.
평소에좀 이렇게 봐봐-.-;;;;;
청소년대표단인만큼 면접보러 온 아이들도 풋풋하고 상콤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국대학 지원결과 기다리는 애들도 있고 참..
내가 몇년만 어렸으면 이것저것 실컷 할텐데.. 머 열심히 해왔지만 미련이 남는건 사실..
애들 참 기특하고 똑똑하다. 잘도 찾아왔구나~~ㅋㅋ
새삼, '경험'이란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저력이랄까...
어쨌든 오늘, 또 하나의 도전을 이루다^ㅡ^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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