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29회 화랑미술제 화랑미술제가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작년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단다. 물론 좋은 아트페어를 다시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좋지만- 취지를 거스르게 된 이유가 운송과 관련된 문제(비용,작품운반)나 참가자, 관람객들의 접근성 때문이라니 지역미술시장 발.. Espace culturelle/*.* (E) 2011.02.15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조지 버나드 쇼 아까울 만큼 좋은 시기라는 것은 그만큼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TV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 어린학생의 참가동기를 들었다. "이 나이에 이룬 것이 없어서.." 풋-하고 웃음을 터뜨렸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렸다. 요즘엔 남녀노소.. Espace culturelle/>.< (L) 2011.02.12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김태원 MBC 파랑새 특강에서 김태원 씨의 강의를 몇 번 들었다.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때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명사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에 잘 녹여 풀어내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위 스타 강사들에게서 자주 느낄 수 있는 고압적인 말투가 느껴지지 않았던 점이 좋.. Espace culturelle/>.< (L) 2011.02.12
[호모부커스 2.0], 이권우 외 24인 # 다치바나 다카시는 'Output : Input = 1 :100' 이라는 유명한 공식을 내놓았다. 적어도 탄탄한 글을 내놓으려면 100배의 자료 및 내공이 쌓여야 한다는 말이다. 말콤 글래드웰도 <아웃라이어>에서, 어느 분야든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하루에 세 시간씩 꼬박 10년을.. Espace culturelle/>.< (L) 2011.02.12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공병호 #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때 훗날 자신이 어떤 경력을 만들어갈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최선의 방법은 큰 그림을 갖고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직업인으로 살면서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자신이 꼭 원하는 직장을 잡을 .. Espace culturelle/>.< (L) 2011.02.10
[W2. 세계와 나], MBC W제작팀 # 평균 해발이 1.5m인 휴양섬 몰디브, 해수면 상승으로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 상태로라면 수년 내 몰디브의 섬들이 모두 바다에 잠긴다는 것. 정부에서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도 말레 주위로 3m 높이의 방파제를 쌓는 등 대책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자연의 힘을 거스르기.. Espace culturelle/>.< (L) 2011.02.09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 안네 린젤&라이너 호프만 독일에서 현대무용으로 심리치료를 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온 몸에 두루말이 휴지를 감았다가 그것을 도로 풀어낸다. 가만히 있기도 하고 소리도 막 내지른다. 한(恨)을 그대로 표현하려 한국어로 '엄마', '엄마' 외쳤단다. 그랬더니 그 무뚝뚝하던 독일인들이 눈물을 쏟기 시작하는데 감동적이.. Espace culturelle/+.+ (F) 2011.02.06
델피르와 친구들 오늘 만난 첫 작품은 전시장 밖에 있었다. 로베르 두아노(Robert Doisneau)의 작품 'Kiss by the Hotel de Ville' 사진작가인 줄로만 알았던 로베르 델피르(Robert Delpire)는 출판, 전시 기획,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거치며 대중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듯 하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국립사진센터(CNP)에서 일.. Espace culturelle/*.* (E) 2011.01.31
더 토이쇼(The Toy Show): 장난감 세계여행(2) 전에는 몰랐는데 스파이더맨 옷이 참 예쁘다:) 맨 오른쪽은 겨울용인것 같다. 어릴 때는 작은 자동차들 참 많이 모으고 놀았는데- 다 예쁘긴 하지만 민트색 포드와 타자기가 특히 눈에 들어온다:) 낯익은 이 표정과 항상 컵을 쥐는 듯한 이 손모양. 참 오랜만이다. 격렬하게 전투를 시켜도 항상 웃고 식.. Espace culturelle/*.* (E) 2011.01.29
더 토이쇼(The Toy Show): 장난감 세계여행(1) 어린이박물관이 아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더 토이쇼>를 관람했다. 오랜만에 본 알록달록한 친구들 덕분에 장난감 세계여행이 아닌 유년기 추억여행 내지는 컬러풀 안구정화를 하고 온 기분- 뭇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갈라놓는 코너, '장난감의 역사.. Espace culturelle/*.* (E) 201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