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무지개와 뱀파이어의 땅], 로버트 게스트 레포트 쓰면서 관련 서적 중 가장 먼저 손이 갔다. 저자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기자다. 진실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사실은 보장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안도감(?)에서 골랐다. 비록 이코노미스트 방침이긴 하나 독자에게 근거없는 편견을 전달하지 않기위해 사진을 한 장도 싣지 않았다는 자세도 .. Espace culturelle/>.< (L) 2009.12.01
[보이지 않는 사람들], E.벤자민 스키너 [아프리카 사회와 문화] 강의를 교양과목으로 들으며 공부한 내용이다. 아니, 사실대로 하면 레포트를 쓰며 내가 느낀 바다. 아프리카 노예문화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공정무역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 Espace culturelle/>.< (L) 2009.12.01
Born in September You can start small. Or big. But start today(크든 작든 중요한 건 오늘 시작하는 것이다) 미국 뉴욕 구호단체 charity water 설립자 스콧 해리슨의 이야기다. 2007년 9월 7일 그는 32번째 생일을 맞았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그는 특별한 생일을 맞이하고자 으레 있었던 생일파티를 포기한다. 대신 생일선물을 나이만.. Espace culturelle/+.+ (F) 2009.11.26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종선 진짜 마음을 주어야만 마음을 얻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답이 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을 큰 손님으로 여긴다. '구나, 겠지, 감사'로 마음을 다스린다. 미워하기보다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라고 생각한다. 최고가 되면 세상은 결국 나를 찾는다. 나는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말 한마디 화내지 않고 나.. Espace culturelle/>.< (L) 2009.11.26
[꿈을 낚는 어부 파블로 이야기], 토마스 바샵 뻔한 스토리가 때로는 마음을 촉촉하게 한다~ㅋ 이야기도, 교훈도 예상되는 바라 별로 손이 가지 않았지만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정신건강제로 복용하고 있는터라 짬을 내 읽어보기로 했다. 그렇다. 예상대로 파블로의 이야기다. 어부였지만 다른 어부와는 달랐다. 꿈이 있었고 항상 갈망했다. 그리고 .. Espace culturelle/>.< (L) 2009.11.26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공지영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어림도 없지. 하지만 날마다 연습하면 어느 순간 너도 모르게 여려운 역경을 벌떡 들어올리는 널 발견할거야. 지금은 보잘것 없지만, 날마다 조금씩 그리고 가보는 것.... 조금씩 어쨌든 그쪽으로 가보려고 애쓰는것. 그건 꼭 보답을 받아. 물론 네 자신에.. Espace culturelle/>.< (L) 2009.11.26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한비야씨의 저서를 모두 읽고 언론에 비친 인터뷰를 읽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 까지 보았지만 글에서나 말에서나 여태까지 살아온 여정과 풍부한 경험을 풀어내기에는 숨가쁘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넘친다. 눈빛과 얼굴빛이 상기되어 있다고 할까 금방이라도 무언가에 도전.. Espace culturelle/>.< (L) 2009.11.26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눈물은 안 나는데... 그냥 가슴이 먹먹하다. 소설이라는 것을 깜박할만큼, 정말 내 이야기인듯, 빠져나오는데 한참이 걸렸다. 문득, 당신과의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질 날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런 걸 느낄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하지만 현실에 잘 안 옮겨지는게 문제다. 잘해야.. Espace culturelle/>.< (L) 2009.11.26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제목만으로도 힘이 된다. 다이어리에 써놓는 좋은 글귀 한마디 보다도 포스트잇으로 붙여놓는 격언성(?) 메모보다도 책상 한켠에 제목이 버젓이 드러나도록 꽂혀있는 것 하나만으로 힘이 되는 한마디다. 솔직히 책 내용은 사담 혹은 편지를 들춰보는 것 같아 불편했다. 어느덧 푹 빠져서 새겨듣다가도.. Espace culturelle/>.< (L) 2009.11.26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김수정 '사람을 빌려 사람을 읽는다'는 글귀를 보고 샀다.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 영국판 진실게임이다.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도서관에 꽂힌 책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대출해주길 기다린다. 촛불 하나만으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진실게임처럼 그렇게 솔직한 이야기를 밀도.. Espace culturelle/>.< (L)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