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ce culturelle 201

[아프리카, 무지개와 뱀파이어의 땅], 로버트 게스트

레포트 쓰면서 관련 서적 중 가장 먼저 손이 갔다. 저자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기자다. 진실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사실은 보장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안도감(?)에서 골랐다. 비록 이코노미스트 방침이긴 하나 독자에게 근거없는 편견을 전달하지 않기위해 사진을 한 장도 싣지 않았다는 자세도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제목만으로도 힘이 된다. 다이어리에 써놓는 좋은 글귀 한마디 보다도 포스트잇으로 붙여놓는 격언성(?) 메모보다도 책상 한켠에 제목이 버젓이 드러나도록 꽂혀있는 것 하나만으로 힘이 되는 한마디다. 솔직히 책 내용은 사담 혹은 편지를 들춰보는 것 같아 불편했다. 어느덧 푹 빠져서 새겨듣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