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ce culturelle/>.< (L)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yurinamu 2009. 11. 26. 15:28

 

눈물은 안 나는데...

 

그냥 가슴이 먹먹하다.

 

소설이라는 것을 깜박할만큼,

 

정말 내 이야기인듯,

 

빠져나오는데 한참이 걸렸다.

 

 

문득,

 

당신과의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질 날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런 걸 느낄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하지만

 

현실에 잘 안 옮겨지는게 문제다.

 

잘해야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