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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제목만으로도 힘이 된다. 다이어리에 써놓는 좋은 글귀 한마디 보다도 포스트잇으로 붙여놓는 격언성(?) 메모보다도 책상 한켠에 제목이 버젓이 드러나도록 꽂혀있는 것 하나만으로 힘이 되는 한마디다. 솔직히 책 내용은 사담 혹은 편지를 들춰보는 것 같아 불편했다. 어느덧 푹 빠져서 새겨듣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