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ce culturelle/+.+ (F) 27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 안네 린젤&라이너 호프만

독일에서 현대무용으로 심리치료를 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온 몸에 두루말이 휴지를 감았다가 그것을 도로 풀어낸다. 가만히 있기도 하고 소리도 막 내지른다. 한(恨)을 그대로 표현하려 한국어로 '엄마', '엄마' 외쳤단다. 그랬더니 그 무뚝뚝하던 독일인들이 눈물을 쏟기 시작하는데 감동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