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친 줄 알았는데 부족했나보다.
꿈꾸었던 모습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 같아 행복하고 재밌었는데...
거의 잡힐 듯 손 안에 왔는데 놓쳐버리니 허무하기만 하다.
쏙 바져나가버렸다.
고대했지만 뜻밖에, 갑자기 온 기회였기에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했고 여느 때보다 힘들 수 있었던 시간을 즐겁게 보내려 했는데
그래서 더 안타깝다.
누굴까.
아마도 나보다 더 절박하게 원했거나, 더 적당한 사람이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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