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남들이 두 손 들고 떠날 때까지, 끝까지 버티면 못 해낼 것도 없다. 모두가 포기하게 된다면, 우리밖에 남는 사람이 없게 될 것 아닌가? 그게 바로 '부전승'이다." 일본전산은 1973년 네 명의 사원이 세 평짜리 창고에서 시작한 회사다. 40년도 지나지 않아 140여개의 계열사에 13만명의 직원을 둔 매출 8조.. Espace culturelle/>.< (L) 2011.03.28
2011 리빙디자인페어(2) 다음은 들고 오고 싶었던 가구 & 소품 모음~:) 특히 이 곳, 호메오(Homeo)- 눈길을 사로잡는 빈티지 가구와 소품이 정말 많았다. 전시되어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이 맘에 들 정도~ 홍대에도 매장이 있다니 당장 가볼테닷-! 인쇄기+.+ 타자기와 더불어 멋있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기계 중 하나:) Espace culturelle/*.* (E) 2011.03.27
2011 리빙디자인페어(1) 리빙페어인만큼 특색있는 전시부스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디자인이나 소재, 배치면에서도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느낌- 부스 위주로 살펴보자면, 특히 목재를 이용한 부스가 굉장히 많았는데, 한옥의 문틀이나 기둥, 서까래 모양을 응용한 듯한 디자인들은 고풍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부.. Espace culturelle/*.* (E) 2011.03.27
[김태훈의 랜덤워크], 김태훈 -야생동물은 스스로를 동정하지 않는다.- 저자가 D.H.로렌스의 시 구절이라 기억하는 영화 <지 아이 제인 G.I. Jane>의 대사다. 매년 초 부르짖게 되는 '이번에야말로'를 지금까지 몇 번이나 되새긴 걸까.. # 저 사람의 전공은 잡학일까 싶을 정도로 박식한 저자, 그도 슬럼프를 겪을 때가 있었단다. 그 .. Espace culturelle/>.< (L) 2011.03.24
[심리학, 한국인을 만나다], 김용신 대한민국의 집단 무의식을 해부한다는 저자의 의도가 흥미로웠다. 그리고 제목대로, 우리 한국인이 보편적으로 지닌 정서를 심리학적으로 설명해 주길 기대했었다.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정서가 아닌, 별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가도 잠시 다른 나라에 뚝 떨어져 있다가 오면 무언가 다르고 특별.. Espace culturelle/>.< (L) 2011.03.24
[9시의 거짓말], 최경영 # 외국인근로자들을 자주 만나면서 자주 맞닥뜨려야했던 단어가 바로 '노동자'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말도 그렇고 언론에서도 그들을 근로자나 직장인이라 칭하지 않았다. 저자는 '근로자, 노동자, 직장인' 이 세 단어가 다른 주체를 지칭한다고 했다. 언론에서는 파업하는 근로자나 직장인을 특.. Espace culturelle/>.< (L) 2011.03.23
[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 조원용 # 건축을 공부하는 한 외국인 친구는 처음 보는 성당에 들어서자마자 그랬다. "구조가 별로네.. 천장이 높지 않아서 소리도 안 울리고 ...채광도 그렇고.." 직업병이냐는 우스갯소리를 하고 넘어갔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 실생활과 관련된 건축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주변의 건물들을 유심히 살.. Espace culturelle/>.< (L) 2011.03.21
[지금 여기서 당신의 인생을 메이크업하라], 제인 최 <내게 '내일'은 없었다. 오늘 그리고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일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는 심정으로 몰입했다.(본문중)> - 절박했던 상황이 그녀 자신을 더 다그치고 옭아매게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타지에서 메이크업과 특수분장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성공궤도에 오른 .. Espace culturelle/>.< (L)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