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엘 공원(Park Guell)에 갔다.
24번 버스를 타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에서 내렸다;;
공원 후문에 바로 내려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걸었다.
아래는 가우디 님 박물관
공룡이 나올 것 같은 돌길을 따라
야자수 숲을 지나니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나온다.
피스타치오 까먹으며 지나가는 사람 구경:)
개 데리고 산책 나오는 사람들 정말 부러웠다+.+
여기선 누가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계셨다.+.+
말그대로 꿈동산:)
벤치 보고 뿅~
벤치에 앉으니 바다까지 한눈에 다 보인다+.+
조형물 하나하나 타일을 이렇게 붙였는데
색깔도, 모양도 참 조화롭다.
감탄에 또 감탄..
너냐, 그 유명한 애가?
사람들이 얠 부둥켜안거나
입에 손 집어넣고 찍느라
온전한 독사진을 건지기가 참 어렵다.
내려가보니 과자집처럼 생긴 게
서로 마주보고 있다.
하나는 전시관, 하나는 기념품가게였다.
또 한번 창문에 반한+.+
근데 열 수는 있는 거니?
문보고 소리지를 뻔+.+
잎사귀와 꽃봉오리를 보고 만들었나?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놓은 듯하다.
드디어 입구다.
거꾸로 오니 사람이 덜 북적여 좋다.
돌아가면서 아쉬운 마음에
또 한번 벤치에 기어올라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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