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여기저기 다니며 지리를 익히고
평일부터 본격적인 가우디탐방에 나섰다.
지나는 길.
가로등 하나도 '멋'이 있다:)
가장 가까운 구엘저택(Palau Guell)부터 보기로 했다.
근데 이걸 찾느라 완전 헤맸다.
길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의외의 건물이어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아, 이거구나!ㅋ
아쉽지만, 지금은 공사중이어서 들어가볼수 없었다ㅠ
버스타고 오며가며 지나쳤던 까사 밀라(Casa Mila).
이날은 가까이서 제대로 보기로 했는데~
앗, 너무 가까이 내렸다.
좀 뒤로 가서..
냐항~ 멋있다:)
설계도 참 특이하지만
돌을 어떻게 저렇게 다듬었을까..
난간 장식도 뭐 하나 단조롭고 예사로운 것이 없다.
도로변에 아주 잘 보이도록 서 있다.
'나, 여기 있음'
까사 바뜨요(Casa Batllo)다.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느낌이 조금 다르다.
전체적인 느낌은 해변가에 있는 큰 자갈에 따개비 붙은 것 같은;;;;
윗층 창문들은 왜 자꾸 타조얼굴이 오버랩되는지 모르겠다.
암튼 가운데 층에 살고 싶다
그냥 돌창이 맘에 들어서ㅋ
유리구슬처럼 빛에 따라 얼굴이 바뀐다.
낮에는 요렇고,
해질무렵은 요렇게.
카메라 모드를 바꾸니 또 달라지는 색깔.
신기한 건물이다:)
바로 옆에 있는 까사 아마뜨예르(Casa Amatller).
옆에서 보니 판 하나가 세워진 것 같네~
모데르니스모 양식으로 지어졌다는데 먼지 모르겠다.
암튼 무척 정교하다.
벽, 창문, 전등, 난간 하나하나 공들인 흔적이 엿보인다.
실내인테리어를 이런 컨셉으로 해도 참 멋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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