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gris한 paris.
우중충한 날의 연속이다.
맨날 이러다가..
반짝 해 날때 외출:)
퐁피두센터에서 레알 가는 길목-
예전에 왔을 때 그리도 헤맸는데ㅋ
나홀로집에 도둑같이 생겨선 내게 불쾌한 경험을 선사했던 그 기념품 가게도 있고
맛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친절한 알바생이 있던 그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외관에 해 둔 프레스코가 참 멋져 한눈에 반했던 그 피어싱가게도 아직 그 자리에 있었다.
근데 인테리어를 싹 바꿨다. 빤딱빤딱, 모던하게.
가게와 참 잘 어울렸는데 왜 바꿨을까ㅜ
뒷골목에 장이 섰다.
시장은 찾으면 안 나오고 꼭 이럴때 나타난다ㅋ
스페인에서 처음, 그리고 많이 먹었던 빠에야^^;;
각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긴 했지만 해물이 참 신선하고 풍미로웠다:)
이 집 보고 허걱;;;;
토끼고기라고 하기엔 너무;; 원형보존이 잘된;;ㅠㅠㅠㅠ
이런 치즈가 진짜 맛있는데ㅜ
점심에 먹을 바게뜨 여기서 구입:)
바게뜨 종류만도 여러가지라 머가 다른지 물어봤다.
밀가루종류와 굽는 방식, 중량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거라고..
전통방식으로 구운 125g짜리 구입^^;;;;
너 오랜만이다.. 빵칼도 안들어가던 지독한 녀석.
얘랑 함께 하면 식사시간이 매우 길어진다:)
스페인 깡촌 마을에서 처음 맛봤는데 쵸리소랑 먹다 혀씹었다..
정말 chewy한 빵님이시다.
이런 잔재미로 돌아다니는거지 머:)
이것도 이날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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