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Paris, FRANCE

20101003 주말 나들이(1)

yurinamu 2010. 10. 11. 15:11

 

파리에 온 이유 중 4할은 얘 때문.

Centre Pompidou~!!

 

 

 

게다가 첫주 주말이라 무료 개방이다.

하루 반나절 할애하기로 작정하고 아침 일찍 나섰다.

 

지난 번에 왔을 때 박물관 하나당 하루씩 둘러봤는데

여기가 가장 좋았다~

재밌고 신선하고:)

 

 이번엔 '여성'을 주제로 한 전시가 있었다.

참가한 작가들.

 

 

 

자신의 발뒤꿈치에 수를 놓아 메세지를 전달했던 영상도 인상깊고

방안에서 벽을 타는 작가의 영상도 기억에 남는다.

새의 발목을 붙들어 죽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이를 그대로 보존한 작품도 있었다.

 

난해한 것도 있었지만

작가들이 저마다 해석하는 것이 참 다양하고 기발했다.

말그대로 각양각색.

 

한 쪽에 마련된 Secret이란 주제의 전시도 봤다.

기호학, 언어학을 연구했던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에 의해 알려진 기법이라나;; 

아... 구조주의 텍스트 한창 배울때 나왔던 이 분ㅠ

 

 

 

신문 형식으로 한 것도 있던데

하루쯤 이렇게 발행하면 어떨까나~

 

 

 

엽서는 이렇게 보내면

 받는 사람이 화내겠지?:)

 

 

 

위, 아래 작품이 유독 맘에 든다:)

 

 

 

이 작품은 예뻐서 찍었지만

사실 해석이 더 맘에 들었던:)

 

 

 

 

 

마르셀 뒤샹의 작품.

정말 Danger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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