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Paris

Cite Universitaire

yurinamu 2012. 10. 28. 07:24

 

 

 

 

 

여기 올 때마다 아름답다 멋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속상하다.

 

상담하면서 다른 나라 관 얘기만 실컷 듣고 나왔다.

그것도 언제나 그렇듯, 확정적이거나 긍정적인 답변도 아닌-

 

타지에서 garant 없는 것도 서러운데

우리나라 학생들만 집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먹먹

 

저마다 내로라 하는 건축가들이 자국 기숙사 짓는데도 참여하고

그만큼 각국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건물이 눈에 많이 띈다.

 

 

 

 

 

 

 

 

 

 

 

 

스위스관

다른 곳에서는 '아, 이 나라 관은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지나쳤는데

여기 스위스관은 한참을 그 앞에 서 있었다.

이걸 르 꼬르뷔지에가 설계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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